(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가 28일 혁명의 성지 만경대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85돐을 맞으며 지난 16일 량강도 포평을 떠난 답사행군대는 평안남도 개천까지 800여리를 행군한데 이어 이곳에서부터 기차로 평양에 왔다.
양형섭, 김중린과 김용진교육상, 관계부문일군들이 답사행군대를 맞이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에 모신 김일성동지의 동상앞에서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 만경대도착모임이 진행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리용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답사행군대원들 모두가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산과 강을 지나고 험한 령을 넘으며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행군하여 만경대에 도착하게 된데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학생소년들이 아버지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따르는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준비하며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공부하여 선군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인재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