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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평화번영은 민족의 지향이며 의지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조선민족은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정의로운 민족이라고 하면서 평화번영에는 자주와 존엄에 대한 민족의 지향과 념원이 담겨져있으며 자주적발전에 대한 민족의 요구가 집대성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이야말로 조선민족의 존엄을 높이고 행복과 강성번영을 가져오기 위한 애국위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민족적자주권과 존엄이 걸려있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평화번영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다.

자주적발전에 대한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는 그 어느 민족보다 강렬하다.

우리 겨레의 평화번영에 대한 지향은 지금 제국주의자들의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미국은 《핵문제》와 《인권문제》 등을 날조하여 집요하게 걸고늘어지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그 리면에는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가로막음으로써 겨레의 통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차단하려는 범죄적인 흉심이 깔려있다.

발전과 번영의 전제로 되는 평화는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한다.미제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꾀하면서 기회만 노리고있는 조건에서 만일 우리가 선군의 기치높이 자위적국방공업을 발전시켜 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놓지 않았더라면 우리 나라는 제2의 이라크가 되고말았을것이고 우리 인민은 미제가 강요하는 노예의 멍에를 들썼을것이다.

평화번영에 대한 우리 당의 립장은 확고하다. 우리 당의 모든 투쟁은 민족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고 삼천리강토에 평화롭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투쟁으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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