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제10차 김일성화축전 준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번 축전에는 무력기관, 내각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그리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와 해외동포들, 세계 여러 나라 단체들과 인사들이 참가하게 된다.

축전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전주제를 《만경대는 인류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정하고 제10차 김일성화축전을 주체의 태양을 따르는 만민칭송의 꽃축전으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축전장형성도안을 이전의 구성형식과 달리 전시내용의 통일성을 보장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되게 형상하였다.

축전장 내외부장식을 특색있게 하고 참관봉사사업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실속있게 하고있다.

한편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의 연구사들은 김일성화를 계절이 따로없이 활짝 피울수 있는 과학적인 재배방법을 완성하고 널리 보급함으로써 이번 축전장에 더 많은 불멸의 꽃들을 전시할수 있게 하였다.

각 도들에서도 불멸의 꽃 전시회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참관을 위한 준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축전에 내놓을 태양의 꽃을 더욱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자기들의 정성을 다 바쳐가고있다.

10번째의 년륜을 새기는 이번 축전을 보다 뜻깊게 장식하려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뜨거운 열의에 의하여 날이 감에 따라 태양의 꽃들이 활짝 피여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