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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참된 민족관확립은 북남관계발전의 선차적요구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에 도전하여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면서 대결시대를 다시 복구하려는 시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현실은 남조선에서 참된 동족의식을 확립하고 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화해와 단합을 강화함으로써 파쑈대결시대를 복귀하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기도를 철저히 분쇄해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동족의식을 바로 가지는것은 북남관계를 시대의 흐름과 조선민족의 리익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요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외세의 분렬책동이 끈질기게 감행되고 민족문제에 대한 그들의 간섭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우리 민족끼리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견해와 관점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세보다 민족을 우선시하고 외세의 리익보다도 민족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는 민족자주의 립장, 애국애족의 사고방식이 바로 동족의식이다.

참된 동족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

지금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남조선의 친미보수집권세력은 민족공조보다 외세와의 공조를 더 중시하면서 외세의 반공화국침략책동에 적극 추종하고있다.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화해와 단합을 추동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와 작당을 하는자들은 단호히 규탄배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면서 거족적으로 벌리는 우리 겨레의 자주통일투쟁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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