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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어린이바둑선수들의 열기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어린이바둑선수들의 열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평양시봄철어린이바둑경기만 놓고보아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평양바둑원 원장 윤용명은 꼬마바둑계에서 어느 단위, 어느 어린이의 바둑실력이 제일인가를 겨루는 이번 경기에는 여느때없이 많은 소학교와 유치원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민속전통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민속지능놀이인 바둑에 대한 사회적관심도 더욱 높아가고있다.

평양교구유치원에서는 모든 교양원들이 바둑을 배운데 토대하여 어린이들에게 바둑에 대한 전문지식을 주고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송신2유치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는 바둑소조를 활발히 운영하고있다.

한편 문수, 신원 등 도처에 꾸려진 바둑장들에서는 바둑을 두는데 여념이없는 어린이들을 찾아볼수 있다.

지난 몇해동안 평양시에서 배출된 어린이바둑선수들만 하여도 수천명이나 된다.

꼬마바둑선수대렬이 늘어나는것과 함께 어린이들의 바둑수준도 나날이 오르고있다.

이번 경기에서 순위권에 입선한 어린이들의 실력은 아마츄어 5단정도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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