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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전에는 국제, 국내 콩클수상자들과 인민배우, 공훈배우들을 비롯한 전문예술단체, 해외동포 예술인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 근로자예술소조원들을 포함하여 40여개 단체의 2,6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개막식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과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강능수,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예술공연들을 보아주시며 출연자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시고 그들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는 영상들을 모신 화폭들이 무대배경에 펼쳐졌다.
강능수는 개막연설에서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은 김일성동지를 끝없이 경모하고 따르는 전체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과 순결한 도덕의리심을 반영한 또 하나의 뜻깊은 예술축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시대정신이 맥박치고 전투적랑만과 풍만한 정서가 넘치는 군인문화, 로동계급문화의 본보기를 창조하여주신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 창조의 노래가 온 나라에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예술축전은 경애하는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려는 우리 겨레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고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해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개막식에서는 만수대예술단과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있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