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37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김격식,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정각,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 김명국이 동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련합부대장의 안내를 받으시며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련합부대는 일당백의 군부대들을 가진 강위력한 전투집단으로 자라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련합부대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무비의 애국적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함으로써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운 부대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훈련장들에 들리시여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면서 부대의 임무수행과 훈련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고도의 혁명적경각성과 전투적긴장성을 가지고 경계근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조선인민군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회관을 비롯한 문화교양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업실태를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문화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정치사업을 참신하고 심도있게 진행하고있으며 모든 군인들을 투철한 혁명관을 지닌 사상의 강군으로 키우고있는데 대해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군인들속에서 발휘된 대중적영웅주의와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 군대의 정신적특질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부대군인들과 주둔지역 인민들사이에 튼튼히 맺어진 혈연적뉴대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된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참모습이라고 하시면서 군대는 원민을 하고 인민은 원군을 하면서 군민이 서로 돕고 이끌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사회의 불패성이 있고 원쑤들과의 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치기 위한 기본담보가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침실, 식당, 발전소 등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시찰을 마치신 후 련합부대 장병들과 군인가족들과 함께 부대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련합부대 장병들이 우리 인민의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조국을 무장으로 견결히 보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