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편집국 론설에서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은 현대조선의 모든 기적을 낳은 정신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성의 상징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위대한 정신으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빈터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으며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강성대국의 려명을 안아온 우리의 선군혁명승리는 백두의 혁명정신의 승리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기둥은 준엄한 항일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의 정신이며 자체의 힘으로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이며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다.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혁명정신인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도 백두의 혁명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며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서사시도 백두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철한 자주의 신념, 강한 민족적자존심의 근본초석이고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의한 기질의 무궁무진한 원천이다.
또한 우리 군대와 인민을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불굴의 투사로 키우며 세상에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살며 싸워나가게 하는 위대한 정신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견결한 반제계급적립장의 밑뿌리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이 없으면 조선의 정신, 우리 민족의 넋이 없고 혁명의 승리가 있을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것이 전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다.
수령이 창조한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있기에 백두의 혁명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무궁무진한 위력을 발휘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새로운 영웅적위훈에로 추동할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혁명은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로 승리하며 전진하여왔다.총대우에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번영이 있다는 력사의 진리에는 변함이 있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은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이며 백두의 혁명정신은 가야 할 투쟁의 천만리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높이 발휘하여야 할 가장 고귀한 혁명정신이다.위대한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무궁무진한 정신력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