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96돐기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보고회가 11일 심양에 있는 8.1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심양주재 조선총령사와 령사관 성원들, 양영동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료녕지구협회 각 조직대표들,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중국의 관계부문일군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황영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회장은 기념보고에서 위대한 수령님은 선군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빛내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을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과 더불어 세기에 길이 빛날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해 격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굳건히 고수되고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올해에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투쟁에 보조를 맞추어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이어 영화감상회가 있었다.

보고회에 앞서 《자립적민족경제를 마련하시는 길에서》, 《김정일동지와 오늘의 조선》이라는 주제의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