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중앙신문들은 남조선에서 4.19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48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4월인민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미항거였고 리승만독재통치를 끝장내고 새 정치, 새 제도, 새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반파쑈민주항쟁이였다.
《로동신문》은 4월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자주와 민주, 통일에 대한 봉기자들의 념원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미제의 침략적이며 반통일적인 대조선정책과 그에 추종하며 인민들의 자주적지향과 념원을 짓밟아온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의 반민족적인 책동과 관련된다고 까밝혔다.
신문은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강화하는 한편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 조선민족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은 《핵문제》니, 《인권문제》니 하며 반공화국책동을 로골화하는 한편 무력증강과 무모한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에 추종하여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은 등장하자마자 남조선미국《관계우선》과 반민족적인 《실용주의》, 《비핵, 개방, 3,000》을 부르짖으며 외세공조와 동족대결에로 줄달음치고있다.
우리 겨레는 어떻게 하나 외세의 침략책동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의 반민족적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을 걸고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며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들고나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가로막기 위해 날뛰는 리명박패당의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말고 그들을 규탄배격하여야 한다.
《민주조선》도 조선민족은 반미대결전에서 기어이 승리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감으로써 4.19인민봉기자들의 숭고한 념원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