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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의 10여개 극장, 회관, 음악당에서 진행된 전국전문가예술축전, 전국예술선전대축전, 전국기동예술선동대축전, 전국근로자예술축전이 19일 전문가부류와 비전문가부류로 나뉘여 청년중앙회관과 인민문화궁전에서 각각 페막되였다.
페막식들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과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강능수문화상, 근로단체 책임일군들,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예술인들, 기동예술선동대원들, 근로자예술소조원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페막공연들에 이어 시상식이 있었다.
전문가부류에서는 함경북도예술단, 재일조선인예술단을 비롯하여 10개 단체에 축전단체상이, 29개의 작품들에 안삼불상이, 19명의 참가자들에게 창작상이, 47명의 예술인들에게 개인상이 수여되였다.
비전문가부류에서는 청년중앙예술선전대, 평양철도국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하여 17개의 단체들에 축전단체상이, 29개의 작품들에 안삼불상이, 42명의 참가자들에게 창작상이, 45명의 참가자들에게 개인상이 수여되였다.
강능수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과 김병훈 문예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이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들은 전국예술축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인민들의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구가한 축전이였다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