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백산담배합영회사 조업식이 23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업식에는 조정웅 경공업성 부상, 박병종 평양시인민위원회 1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회사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류효명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왕조계 부성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길림성인민정부대표단, 장본포 중국연초수출입집단공사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업식에서 연설한 동명철 평양백산담배합영회사 사장은 조중친선이 날로 강화발전되고있는 때에 조업한 회사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축하연설을 한 조정웅부상, 류효명특명전권대사, 장본포총경리, 김홍천 중국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공사 부총경리는 조중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의하여 담배생산기지가 훌륭히 꾸려진데 대해 언급하고 회사가 앞으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회사의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