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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에는 과학연구기관들과 교육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등 전국각지 400여개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 7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은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민경제의 기술개건을 위한 투쟁속에서 이룩한 580여건의 연구성과와 자료들을 축전에 내놓았다.
전력, 석탄, 금속, 철도운수, 농업, 경공업 등 19개의 분과로 나뉘여 열린 축전에서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 입는 문제를 해결하며 소비품의 지표를 확대하고 그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성과자료들이 최신과학기술성과토론회와 과학연구 및 기술혁신성과발표회, 도해전시회에서 발표되였다.
또한 정보기술, 나노기술과 생물공학, 기초과학부문에서 거둔 첨단기술성과들이 제기되였다.
축전에서는 5명이 특등을, 54명이 1등을 하였다.
중앙과학기술축전 페막식이 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과 로두철 내각부총리, 김용진 교육상, 변영립 국가과학원 원장 등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에게 축전컵과 메달, 증서, 공적상이 수여되였다.
또한 경제강국건설에서 제기되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89명의 참가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발명증서가, 많은 참가자들에게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표창장이 수여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