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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당의 령도밑에 계승되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전통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작 《모두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자》를 발표하신 20돐(1988.5.15)을 맞으며 기념론설을 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로작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그이의 선군령도밑에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전변이 이룩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기질이 남김없이 과시된 긍지높은 년대기였다.

론설의 필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전면적으로 구현되는 오늘처럼 온 사회에 영웅적투쟁기풍이 꽉 차넘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질이 높이 발휘된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썼다.

론설은 우리 인민이 영웅적투쟁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이끄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에서 중요한것은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언제나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고 그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을 비롯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신데 있으며 끊임없는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걸으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천품,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모두를 영웅으로 키워주시고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만방에 높이 떨쳐나가시는 영웅중의 영웅이시며 희세의 위인이시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성은 혁명의 수뇌부를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해나가는데서 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기치를 견결히 고수해나가는데서, 불타는 애국적열의와 비상한 창조정신으로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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