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넓은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주체성확립에 배치되는 주되는 사상적독소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주체성을 확립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진정으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침략적인 외세인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해나서야 한다.
민족자주, 자주통일로 향한 오늘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주체성의 불모지로 더욱 전락되고있다.
민족성은 민족에게 고유한 전통이고 민족의 명맥이다.
력대 반동통치배들의 사대매국행위로 하여 민족성이 심히 유린되여온 남조선에서는 지금도 당국의 반민족적정책으로 하여 민족의 넋과 미풍량속이 짓밟히고 민족적인 모든것이 사라지고있다.
민족문화유산은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체현한 귀중한 재보이다.
그러나 리명박일당은 안팎으로 반역행위에만 치중하면서 민족의 귀중한 재보들이 루실, 말살되게 하고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주체성을 상실하고 민족성을 말살하면서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의 길을 가로막는 리명박《정권》을 견제배격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