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영화 및 방송음악단이 창립 50돐을 맞이하였다.
대동강의 양각도에 자리잡고있는 이 음악단은 지난 50년간 예술영화, 텔레비죤극 및 소설, 아동 및 과학기록영화의 음악들과 대중가요 등을 비롯하여 4만 5,000여곡의 음악을 창작형상한 관록있는 예술단체이다.
음악단은 관현악단과 경음악단도 가지고있다.
이 단체에는 인민배우,공훈예술가, 공훈배우들이 많다.
그들중에는 조선예술영화 《꽃파는 처녀》에서 나오는 노래 《꽃파는 처녀》를 처음으로 부른 때로부터 지금까지 3,000여곡의 영화노래들을 훌륭하게 형상하여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인민배우 최삼숙도 있다.
국내의 CD판매소들에서 판매되고있는 화면반주음악이나 아동음악, 노래묶음들은 거의나 이곳 음악단에서 형상하여 록음한것이다.
이 예술단체는 조선의 주체음악발전에 크게 기여한것으로 하여 《김일성훈장》과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