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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위험한 결탁》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위험한 결탁》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도발을 꾀하며 《국방각료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은 때로부터 40년이 되였다.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기 위해 그 무슨 《안보》의 구실밑에 1968년 5월 27일 제1차 《국방각료회담》을 벌려놓았다. 여기에서 미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무력을 증강하고 남조선에 대한 군사《원조》와 괴뢰군의 《무장현대화》를 다그칠것을 모의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을 저들의 군사적식민지로 더욱 전락시키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기어이 지르려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범죄적인 결탁행위였다.

미국과 남조선파쑈도당은 긴장완화와 평화에 대한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도전하면서 1971년 7월 제4차부터는 《국방각료회담》을 외교문제까지 포괄하는 《년례안보협의회》로 확대시켰다. 이로써 북침을 위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결탁관계는 더한층 강화되였다.

미국과 남조선의 괴뢰군부는 지금껏 《년례안보협의회》를 39차에 걸쳐 진행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괴뢰군의 북침전쟁계획작성과 련합작전체계의 완성,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을 위한 모의를 거듭하고 그것을 부단히 현실화하였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내외호전세력의 위험한 공모와 결탁의 산물로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강화하고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방해하고 군사적대결과 긴장, 전쟁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켜온 범죄적이며 침략적인 군사협의기구이다.

오늘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공조, 군사적결탁은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남조선에서 새로 등장한 리명박《정권》은 민족공조를 외면하고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면서 상전의 침략전쟁정책의 하수인, 돌격대로 발벗고나서고있다.

얼마전에도 리명박역도는 미국을 행각하면서 그 무슨 《21세기 전략동맹》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미국의 세계제패, 북침야망실현에 적극 협력할 기도를 드러냈다.또한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구실로 《국제공조강화》와 미, 일, 남조선의 《관계긴밀화》를 떠들어대고 위험천만한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역도의 이러한 망동이 외세를 등에 업고 그와 결탁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추악한 반역행위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최근 남조선의 괴뢰호전광들은 미국으로부터 《F-15K》전투폭격기와 거기에 설치할 공중대지상순항미싸일, 단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 등 최신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이것 역시 리명박패당이 외세의 침략전쟁정책에 공조하면서 새 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외세에 추종하면서 그와 손잡고 동족을 반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를 일삼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신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를 배격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자고 하는 때에 북남관계의 발전과 나라의 평화를 가로막고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외세와의 전쟁공조, 군사적결탁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리명박《정권》의 부질없는 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자주통일위업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서 온 겨레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킬뿐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범죄적인 북침전쟁모의기구인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는 자주통일시대, 《우리 민족끼리》시대에 더는 존재할 명분이 없으며 무조건 철페되여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국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리명박역도의 무분별한 전쟁공조, 군사적결탁이 빚어낼 엄중한 후과에 대해 똑똑히 알고 그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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