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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을 드러낸 훼방군들-미강경세력 조미협상반대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도비핵화과정의 진전에 속이 뒤틀린 미강경보수세력들이 본심을 드러내고있다.

이제는 그들의 입에서 《조미협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까지 거침없이 튀여나오고있다.

이것은 핵문제와 조미관계를 이전의 극단적대결상태로 되돌려세우자는 소리로서 극히 무모하고 위험한 시도가 아닐수 없다.

6자회담에 대한 미강경보수세력들의 방해책동은 물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담이 진전되고 그 어떤 결과물이 나올 때면 틀림없이 그들의 발작증이 되살아난다. 회담과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것을 알수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북조선은 신뢰할수 없는 나라》라느니 뭐니 하면서 조미협상을 못마땅하게 여겨오던 그들은 핵문제해결과정의 계속되는 전진으로 자기 주장의 부당성이 드러나게 되자 더욱 발악적으로 나오고있다.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한 훼방은 국제사회의 총의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전이다.

6자회담을 해치는것은 곧 미국자신을 포함한 유관국들 모두의 리익을 해치는것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과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처지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분명한것은 6자회담과 국제정치의 흐름이 미강경보수세력들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되고있다는것이다.

현실감각도 없이 력사밖에서 헤매는 사람들에게 차례질것은 쓰디쓴 파멸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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