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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빙양해저자원을 둘러싼 각축전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5월 28일 로씨야, 미국, 카나다, 노르웨이, 단마르크사이에 북빙양자원개발과 관련한 외무상급회의가 진행되였다.

지구온난화로 북빙양에서 얼음이 녹아내리는데 따라 원유나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의 개발이 현실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북빙양자원을 개발하는 문제를 놓고 열띤 론쟁이 벌어졌다.

관측통들은 북극문제와 관련한 포괄적인 국제조약이 없는 조건에서, 더우기 상기의 나라들이 북극지하자원의 개발권을 주장하면서 대립되여있는 형편에서 북빙양해저자원을 둘러싼 각축전이 더욱 치렬해질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북빙양은 세계적으로 가장 작은 대양이지만 그 해저에는 풍부한 자원이 매장되여있다.

자료에 의하면 북빙양의 해저에 매장되여있는 원유는 약 2 500억bbl, 천연가스는 약 80억㎥로서 현재 세계적으로 확정된 원유매장량의 25%, 천연가스매장량의 45%와 각각 맞먹는다고 한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북빙양이 앞으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련결하는 《잠재적인 해상통로》로 리용될수 있는것은 물론 대규모 어장으로도 될것으로 예측되면서 이 수역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로씨야, 미국, 카나다, 단마르크를 비롯한 북빙양연안나라들이 이 대양에서의 자원쟁탈전에 앞을 다투어 뛰여들고있다.

로씨야는 최근년간 북극권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120만㎢의 북빙양수역이 자기의 배타적경제수역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립증하기 위한 북빙양해저지형도를 작성하였다. 지난해 8월에는 북극의 바다밑에 티탄합금으로 만든 로씨야기발을 꽂았다.

이에 기초하여 로씨야는 곧 북빙양의 로모노쏘브해저산줄기까지를 자기의 배타적경제수역으로 인정하여줄것을 유엔에 다시 신청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지난해 3월 핵잠수함들을 《북빙양의 환경에 적응》시켜 태평양주둔 미군에 대한 작전지원능력을 높인다고 하면서 북빙양에서 영국의 핵잠수함들과 《2007년 얼음연습》이라는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데 이어 9월에는 《북극해저지형도를 작성》한다는 명목밑에 미해안경비대소속 대형쇄빙선을 이 수역에 파견하는 등 《북극에서 군사적존재를 과시》하고있다.

미국은 또한 알라스카와 그 주변수역에 X단파레이다와 수중음향탐지기를 비롯한 첨단군사장비들을 새롭게 증강, 배치하여놓고 로씨야, 카나다를 비롯한 북빙양연안나라들의 과학탐사 및 군사활동을 감시하고있다.

스웨리예는 북극개발을 위해 쇄빙선을 파견하였으며 카나다는 북빙양수역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이 수역을 감시할수있는 위성을 발사할것을 계획하고있다.

한편 북극권나라가 아닌 일본과 도이췰란드도 북빙양에 대한 자원개발에 끼여들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세분석가들은 앞으로 북극이 자원쟁탈을 위한 《새 랭전의 무대》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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