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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최고사령관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2기 제1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 참가한 여러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은 노래이야기 《그 사랑 영원합니다》, 짧은극 《마중가는 길》, 장고병창이야기 《우리 민족 제일일세》, 촌극 《간소하게 합시다》, 이야기와 노래 《투사들처럼 우리 살리》 등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화술소품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어엿한 녀성혁명가로, 자랑스러운 제2의 선군나팔수로 억세게 자라며 투쟁하고있는 자기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보람찬 생활을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총잡은 남편들과 함께 결사옹위의 성새가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성스러운 선군위업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군인가족들의 철의 신념과 의지, 혁명적기개와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이 사상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가족들이 인식교양적의의가 큰 특색있는 화술작품들을 많이 내놓은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자주적인간으로 살아가는데서 필요한 참다운 사상과 참다운 도덕, 참다운 문화를 주는것이 바로 현대예술의 기본사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제2기 제1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은 예술을 대중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 선군시대에 창조된 새 문화의 자랑찬 면모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였다고 하시면서 전체 예술소조원들과 그들을 적극 뒤받침해준 군인가족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시대에 태여난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은 커다란 생활력으로 하여 우리 인민을 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의 하나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인민적이며 대중적인 예술활동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김격식,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정각을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중린,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및 1부부장들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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