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발표 8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가 5일 모스크바에서 기념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는 석성 국제고통련 제1부위원장과 로씨야고통련 일군들, 동포들 그리고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최봉길 로씨야고통련 위원장은 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8년전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채택하시여 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 공동선언이 그 정당성과 생활력으로 하여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과 세계의 수많은 나라 인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는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지난해에 위대한 장군님의 통일의지에 의해 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까지 발표됨으로써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앞길에 새로운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집회에서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의지와 용단에 의해 마련된 6.15공동선언은 조선민족이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통일의 대강이라고 주장하였다.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끼리》기치아래 온 민족이 단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사업에 적극 헌신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