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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위원 대병국,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류홍재와 외교부, 철도부,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인민일보사, 신화통신사의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최진수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에서는 조선영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시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이신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이 상영되였다.
최진수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김정일동지께서 1983년 6월에 진행하신 첫 중국방문은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이 마련하시고 키워주신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중국인민과 군대가 당과 정부의 령도밑에 중첩되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중국에서 하루 빨리 지진피해를 가시고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를 성과적으로 개최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관심속에서 조중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계속 좋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류홍재는 연설에서 김정일동지께서 새 세기에 들어와 중국을 여러 차례나 방문하신것은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이 중조친선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있으며 그를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께서 최근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데 대하여서와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이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 봉화이어달리기행사를 적극 협력해주었으며 사천성지진피해복구를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해준데 대하여 중국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와 호금도총서기동지의 따뜻한 관심과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중조관계가 반드시 끊임없이 심화발전되여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복리를 가져다주고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추진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