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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에는 박의춘외무상, 박경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관계부문 일군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국제기구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왈레리 쑤히닌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관계를 강화하는것은 로씨야대외정책의 변함없는 선차적방향의 하나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로조 두 나라사이에 조인된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과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이 평양과 모스크바에서 서명하신 공동선언, 모스크바선언의 합의들을 지침으로 하여 로조외교관계설정 60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조선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존경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친선적인 조선인민이 사회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박의춘은 연설에서 최근 로씨야에서 대통령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나라의 안전과 대외적권위를 고수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로관계를 두 나라사이에 합의된 공동문건들의 정신에 맞게 계속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쌍방이 호혜적인 협조와 교류를 보다 실속있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