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11일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초불투쟁이 남조선 각지역에서 계속 전개되였다.
서울의 각계층 시민 1,000여명은 시청앞광장에서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그들은 괴뢰당국이 련행자들을 즉시 석방하고 국민들의 소고기수입재협상요구를 받아들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을 단행하였다.
전라북도 전주의 각계층 시민들은 소고기수입에 항거하여 분신자결한 리병렬을 추모하는 집회와 다양한 선전활동을 벌리며 《정부》의 기만적인 행위를 단죄하였다.
현《정권》퇴진을 주장하는 초불투쟁은 이날 대전과 대구, 광주, 수원지역들에서도 전개되였다고 방송은 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