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제2기 제1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 참가한 여러 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이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고있다.

15일 당과 국가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무대에는 노래이야기 《그 사랑 영원합니다》, 장고병창이야기 《우리 민족 제일일세》, 이야기와 노래 《투사들처럼 우리 살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령장의 품속에서 멸적의 총검을 틀어잡은 남편들과 일심동체가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선군시대 군중문화예술의 본보기를 창조하는 군인가족들의 값높은 삶과 보람찬 생활을 작품들에 담았다.

시이야기 《우리 어머니들의 모성애》, 짧은극 《전초선의 기적소리》를 비롯한 화술종목들은 시대가 제기하는 사회정치적문제들에 간결명백한 해답을 주는 사상적내용을 세련된 화술기량으로 잘 형상하였다.

공연은 군인가족들속에서 날로 활짝 꽃피는 군중문화예술의 참신한 면모를 생동하게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