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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부호전세력들이 불순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을 비롯한 군부호전세력들은 《북조선이 심각한 안보위협을 조성》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남조선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력설하였다.

특히 새로 임명된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란자는 남조선강점 미군이 첨단무기개발 및 도입, 합동군사연습 등을 통해 각종 잠재적《위협》에 대처할수 있는 《강한 실력》을 유지할데 대해 떠들어댔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랭전시대의 대결구도를 계속 유지하려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이를 통해 노리는것은 명백하다.

그것은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영구화하기 위한 명분을 세워보자는것이며 군사적압박공조의 도수를 높여 임의의 순간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자는것이다.

미국방장관이 이번 남조선행각과정에 미군무력을 현재의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합의한것은 바로 이러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이러한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좋게 진전되고있는 조선반도비핵화과정과 조미관계를 해치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랭전시대의 대결구도만을 고집하는것은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인것이다.

앞에서는 《대화》요 뭐요 하면서 실지에 있어서는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을 일삼고있는 미국의 처사는 사실상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행위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대결로는 그 무엇도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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