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구강보철의료봉사가 적극 진행되고있다.
지난 15년간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비롯한 천수백만명의 근로자들이 이 봉사를 무상으로 받았다.
전국각지의 구강의료부문 의사, 보철사들은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근로자들의 생산투쟁을 고무격려해주면서 구강치료와 함께 보철의료봉사를 전투적으로 벌리였다.
구강보철치료가 집중적으로 시작된 한해사이에만도 110만 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의료봉사를 받았다.
조선에서 구강보철의료봉사는 지난시기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자기의 정연한 사업체계와 기구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진행되여왔다.
나라가 어려운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도 이 사업은 중단없이 계속되였다.
당과 국가의 인민적보건시책에 의하여 구강보철의료봉사를 받은 전국각지의 근로자들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받들어나갈 불같은 결의를 안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