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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적목적실현을 위한 정치간상배들의 추태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조일평양선언에 따라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국교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조일정부간실무회담이 진행되였으며 여기에서 일련의 합의가 이룩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조일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해결할수 있는 전망이 열린것으로, 관계개선의 돌파구가 마련된것으로 평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의 극우보수세력들속에서는 이와는 배치되게 《북조선에 대한 경제제재완화를 반대한다.》, 《압력일변도를 대북조선정책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는 등의 망발들이 나오고있다.

자민당의원련맹, 민주당《랍치문제대책본부》 등 극우익단체와 전수상 아베, 민주당 간사장을 비롯한 우익세력들이 저마다 나서서 《제재해제가 시기상조》, 《경종을 울린다》는 따위의 잡소리를 줴치고있다.

이것은 조일관계개선에 빗장을 지르려는 불순한 행위이며 당파적목적실현에 눈이 어두운 정치간상배들의 비렬한 추태이다.

조일사이의 비정상적인 관계가 전후 반세기가 넘도록 지속되고있는것은 어느 면으로 보나 백해무익한 일이다.

조일관계를 정상화하고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리익에 맞는다.

조일관계개선은 그 누구를 위한것이 아니며 일본 자신을 위한것이다.

특히 두 나라 관계정상화를 실현하는것은 6자회담 공동문건이 규정한 내용이다.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이 일정한 전진을 가져오고있는 상태에서 일본이 우익세력의 주장대로 우리와의 대결을 계속고집한다면 6자회담에서 거치장스러운 존재로 몰리우던 신세에서 영원히 벗어날수 없게 되여있다.

일본의 우익보수세력이 이러한 정치환경을 무시하고 그토록 조일관계개선을 방해하는것은 최대의 당파적목적인 권력탈취와 군국화를 실현하자는것이다.

총적으로 국익을 위한다는 그들의 권모술수는 국가간 관계수립과 관련한 중대사항들을 희생시키는것으로써 일본을 진퇴량난에 빠지게하고있다.

대세를 그르치지 않도록 각성하는것이 좋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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