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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신동》으로 불리우는 소녀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술신동》으로 불리우는 8살난 소녀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미술소조원 김현희(평양갈림길소학교 학생)는 지난시기 인디아, 에짚트, 체스꼬 등 여러 나라에서 열린 국제아동미술전람회들에 미술작품들을 출품시켜 파문을 일으켰다.

앞날이 기대되는 꼬마미술가를 키워낸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지도교원 리동훈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현희는 어릴 때부터 사물현상에 대한 관찰력과 그것을 예술적으로 받아들이는 감각이 남달랐다.

천성적인 재능이 엿보이는 그의 남다른 미술적소질과 재능의 싹을 발견하고 그를 체계적으로 키우기로 하였다.

6살에 미술소조원이 된 그는 그림일기쓰기와 자연관찰과 같은 여러가지 교육을 받으면서 재능을 마음껏 꽃피웠다.

그는 그림을 배운지 두달만인 주체95(2006)년 6월 전국소년과학환상작품 및 솜씨전람회에 조선화 《온 세상이 축하해요》를 내놓아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2월 평양에서 진행된 제2차 전국소묘축전에서는 펜화 《5점꽃자랑》과 《수족관을 찾아서》에 금메달과 상장이 수여되였다.

2007년 로씨야에서 열린 하바롭스크 국제아동미술전람회에서는 그가 그린 조선화 《우리가 사는 지구》에 상장이 수여되였다.

김현희소녀가 그린 작품들은 필치가 대담하고 형상이 명백하며 정서가 독특하고 동심이 깔려있는것이 특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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