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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해양사업
(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에서의 해양사업은 국가적인 관심속에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나라에 연안, 령해를 전문으로 맡아보는 연안종합관리체계가 도입되여 바다환경상태와 오염정도가 정상적으로 관측되고있으며 그에 필요한 대책이 세워져 해양환경에 대한 보호관리를 더 잘 할수 있게 되였다.

해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나라의 유리한 해양지리적조건에 맞게 공업화된 바다양어장과 양식장들이 꾸려지고있다.

신창바다가양식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사업소들에서는 투명도가 높고 영양염류공급이 잘 되는 위치에 다시마양식장을 설정하고 많은 다시마를 생산하고있다.

그리고 해삼, 성게, 조개와 같은 수산자원을 끊임없이 늘이고있으며 밥조개양식장에 바다나물을 증식시켜 자체오염을 방지하고있다.

또한 바다가양식장의 해양생태환경정보체계와 해일피해방지정보체계, 적조예찰체계 등이 도입되여 큰 은을 내고있다.

조선에서는 해마다 《해양의 날》(7.12)과 《해양월간》(7, 8월)에 즈음하여 해양과학기술발표회가 진행되고있으며 해양탐험 및 개발에 관한 영화감상회, 바다동식물채집 등을 통하여 근로자들속에 해양과학기술지식을 널리 보급하고있다.

한편 나라에서는 유네스코 정부간 해양학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과의 련계밑에 해양자원개발사업과 해양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협조사업도 적극 진행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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