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205군부대관하 포중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대군인들의 화력복무훈련을 보시고 중대의 군인들이 일당백의 용사들로 자라나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사강실에 들리시여 훈련정형을 료해하시였으며 교양실, 침실, 식당, 세목장, 축사 등 중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병사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문화오락기재의 리용으로부터 목욕탕운영에 이르기까지 군인들의 생활전반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시고 중대에서 자체의 힘으로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하고 생활을 윤택하게 꾸려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의 지휘관, 병사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전투력강화와 부대관리는 물론 집짐승기르기와 부업농사를 알심있게 잘하고있는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당의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는 투철한 혁명정신은 우리 군대의 고유한 특질의 하나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대군인들을 만나시여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 리명수가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