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외국선박선원들의 련대성집회가 30일 함경남도의 흥남항에서 진행되였다.
벨리제국적선박 《토쇼마루》호 선장과 선원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연설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가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 살륙과 파괴를 감행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선의 영웅적군대와 인민은 조국수호전에 한결같이 떨쳐나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 구름이 떠돌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한 조선에서 전쟁의 근원은 없어질수 없고 아시아의 평화도 보장될수 없다고 하면서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하였다.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