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의 대동강기슭에 자리잡은 옥류관이 본래의 모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미감에 맞게 일신되였다.

주체49(1960)년에 건설된 옥류관은 평양랭면과 고기쟁반국수를 비롯한 민족음식들을 봉사하는 대중급양봉사기지이다.

옥류관은 본관과 1관, 2관으로 되여있다.

본관의 연건축면적은 약 5,800㎡, 수용능력은 약 1,000석이며 1관과 2관의 연건축면적은 6,200㎡, 수용능력은 1,200여석이다.

이번에 옥류관의 외부와 내부는 민족적고전미와 현대미가 결합되고 우아함과 웅장함, 정교함이 잘 조화되게, 손님들의 리용에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할수 있게 개건되였다.

건물의 모습에서 이채를 띠는것은 새롭게 형성된 2중천정이다. 천정굽도리마다 새긴 조각장식들은 깨끗하면서도 산뜻한 감을 준다.

진귀한 보석들로 여러가지 꽃문양을 수놓은 아름다운 보석바닥은 더더욱 황홀하다.

층층계단은 조선의 룡강화강석으로 단장되였으며 가구비품들도 전반적인 건축양상에 맞게 새롭게 갖추어졌다.

또한 후생시설들도 손님들에게 편리하게 증설되였다.

옥류관을 찾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해외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깊이 느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