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5일 성명을 발표하여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였다.

성명은 일본이 우리 민족의 령토인 독도를 빼앗아내려고 갖은 음모를 꾸미다못해 이제는 독도강탈책동을 실천단계에서 감행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일본이 력사를 외곡하고 남의 나라 땅을 제 땅이라고 계속 거짓말을 해대는데는 결국 오늘은 독도를, 래일에는 전조선을 강탈하며 나아가서는 아시아에 대한 재침을 실현하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당국은 우리의 신성하고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빼앗으려는 날강도적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 인민은 일본의 시대착오적인 침략야망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이 티끌만치라도 침해당하는 경우 단호하고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국인민들과 함께 우리의 령토를 넘겨다보며 강탈야망에 물젖어있는 일본의 날강도적인 죄행을 낱낱이 까밝히고 일본의 력사외곡, 군국화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끝까지 벌려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