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669군부대 직속중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대의 근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군사강실에 들리시여 전투훈련실태를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에서 군사강실을 잘 꾸리고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 군인들을 높은 군사기술과 전투능력을 소유한 일당백의 용사들로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교양실, 침실, 식당, 취사장, 부식물창고, 축사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에서 진행하고있는 정치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웅변모임, 읽은책발표모임, 모범군인축하모임을 비롯한 청년군인들의 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사상교양사업을 호소성이 강하면서도 통속적으로 구수하게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군인들이 자기의 혁명초소를 훌륭히 꾸리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기백에 넘쳐 생활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해하시면서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 리명수가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