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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강실에 들리시여 리용실태를 료해하신 다음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제시된 훈련강령집행정형을 알아보시고 훈련을 실정에 맞게 실속있게 진행하여 모든 군인들이 높은 군사기술과 전투능력을 소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병영구내와 주변의 산들에 푸르러 설레이는 각종 나무들을 보시고 군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그대로 엿볼수 있다고 하시면서 해마다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수림을 조성한 부대군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어느 부대에 가보나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초소와 주변일대의 면모를 일신시킨 자랑스러운 모습을 볼수 있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귀중함을 심장깊이 간직한 인민군군인들은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는데서도 선구자적역할을 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권일남영웅중대의 교양실, 침실, 식당, 세목장, 일일창고 등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생활전반에 대하여 자세히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병사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후방시설들을 잘 갖추어놓은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모든 지휘관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는 병사들에게 보다 좋은 생활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구분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 리명수가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