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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민족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민족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당, 전군, 전민이 9월의 대축전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6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8월 15일은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이 생사존망의 위기에서 구원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난 날이다.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 우리 인민이 누리는 참된 삶과 행복은 이 력사의 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앞두고 맞이하게 되는 오늘의 조국해방기념일은 불세출의 위인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셔온 크나큰 민족적행운에 대하여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넘쳐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영원히 김일성조선으로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내 나라는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주체조선이며 내 조국은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국입니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고 투쟁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0성상에 걸치는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신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륭성과 번영의 찬란한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조국이 해방됨으로써 민족수난의 암흑시대는 영영 끝장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새 생활을 창조해나가게 되였다.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시며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혁명투쟁사를 우리 인민은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가 해방된 첫날부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조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 가장 존엄있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나라로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력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의 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하신 력사이며 인민대중을 불러일으켜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신 력사이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을 털어버리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짧은 력사적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그처럼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고 조국과 인민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수령을 인류는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현대조선의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력사이며 우리 조국은 영원히 수령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김일성조선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우리 조국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선을 누리에 떨치시려는것은 일찍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애국의 의지이며 맹세이다. 근 반세기에 걸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우리 조국을 수령님의 뜻과 념원이 꽃피는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해오신 불멸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반제사회주의수호전에서 백승을 떨치시며 강성대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민족사적공적으로 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서 위대한 태양의 나라로 끝없이 강성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 선군의 길로 드팀없이 전진해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찍부터 주체사상의 기치,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시대 부강조국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해오시였다. 력사와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강국건설사상과 로선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백년이고 천년이고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기치밑에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 선군의 길로만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는 구호에도 어려있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양시키는것을 기본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전략에도 비껴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신것은 수령의 사상과 의지, 수령의 혁명방식을 계승해나가는 빛나는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신것으로 된다.

오늘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에 기초한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빛나게 실현되고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고수되고있다.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자기 힘이 제일이고 제정신이 제일이라는 자주의 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리고 선군정치방식,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 선군의 길은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이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주체사상의 조국, 선군정치의 조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며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업적과 유산을 만년토대로 하여 승승장구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언제나 멀리 앞을 내다보시면서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모든 재부들을 다 마련해주시였다.위대한 수령이 유산으로 물려준 백과전서적인 재부를 가지고 조국과 민족의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며 자랑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혁명업적과 전통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그것을 빛내이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 우리 조국과 혁명앞에 닥쳐온 엄혹한 시련을 항일의 나날 선렬들이 높이 발휘한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도록 전체 인민을 이끌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며 당건설과 군건설, 경제, 문화건설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들이 날이 갈수록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유산을 토대로 하여 강성번영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원한 사상정신적기둥으로 되고있으며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불패의 혁명무력과 일심단결이 우리 조국의 강력한 정치군사력을 담보해주고있으며 수령님께서 다져놓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강성대국건설의 귀중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혁명업적과 유산이 있고 그것을 빛내여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양양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꽃펴나고있다.

우리 조국을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나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 사는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뜻이고 념원이였다. 우리 조국의 륭성과 번영의 자랑찬 력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끝없는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 혁명과 부강조국건설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인민군부대들과 공장과 농촌을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간곡히 가르쳐주시고 새로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을 보시면서도 수령님께서 계실 때 해놓았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는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대규모토지정리와 물길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발전소들과 현대적인 공장, 기업소들이 일떠섰으며 평양시의 문화 및 급양봉사기지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것을 비롯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꽃피운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모든 념원이 활짝 꽃펴날 강성대국건설의 승리의 날은 멀지 않았다는 확신에 넘쳐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선군의 기치밑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여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영원한 김일성조선으로 빛내이며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하루빨리 주체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건국의 어버이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우리 인민은 수령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하는가 하는 숭고한 귀감을 창조한 혁명적인민이며 수령과 영원한 혼연일체를 이룬 긍지높은 인민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수령에 대한 가장 순결한 도덕의리를 지닌 혁명적인민의 풍모를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과 건설을 오직 수령님께서 의도하신대로, 수령님식대로만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얼마나 간고한 길을 걸으시면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였는가 하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혁명의 전취물들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 관철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수령님의 념원을 사회주의조국땅우에 활짝 꽃피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불패의 위용을 높이 떨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보위하여야 한다. 전군, 전민이 선군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선군정치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할수 있게 자위적국방력강화에 계속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수호의 최전선을 지켜선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전투정치훈련을 드세차게 벌려 누구나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군대는 인민을 돕고 인민은 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는 기풍을 더 높이 발양하여 선군조선의 자랑인 군민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치면서 조국을 해방하기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다 바쳐싸웠다. 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준 사회주의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고 부강번영하는 나라로 빛내이는것은 우리 세대에게 맡겨진 성스러운 사명이며 혁명적본분이다.

우리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으로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인민경제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농업과 경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안아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며 기술개건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생산과 건설에서 천리마대고조시기와 같은 전례없는 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공화국창건 60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드세찬 공격전을 벌림으로써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승리의 대축전장에 긍지높이 들어서야 한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이며 민족최대의 과업이다. 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6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우리 민족은 여전히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감으로써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승승장구하는 김일성조선의 앞길에는 끝없이 휘황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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