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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과 분렬을 더욱 심화시키는 외세의존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외세의존으로써는 민족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대결과 분렬의 심화, 나아가서 전쟁을 피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운동은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나가는 민족주체의 애국운동이라고 썼다.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적자세와 외세의존책동은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사대매국세력의 외세의존책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을 가로막고 북남대결과 민족분렬을 더욱 심화시키는 반통일적범죄행위이다.

우리 민족의 분렬은 철두철미 미제의 대조선지배야망으로부터 빚어진 비극이다. 조선반도를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발판으로 만들것을 꾀한 미국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예속시킴으로써 우리 민족과 강토를 북과 남으로 갈라놓았으며 지난 60여년동안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지향에 역행하면서 분렬의 영구화를 추구하여왔다.

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민족분렬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자면 외세의 민족분렬정책과 반통일간섭행위를 반대하여 투쟁하는것과 함께 남조선괴뢰들의 외세의존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은 집권하자마자 민족자주통일의 길을 명시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무시하고 외세의존, 외세와의 공조강화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들은 민족자주통일강령들인 북남선언들을 공공연히 헐뜯고 반대하는 한편 미국과의 《전통적관계강화》와 일본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제창하고있으며 지어 반민족적인 미, 일과의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자기 민족을 저버리고 외세와 공조하여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는 리명박패당의 망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파국상태에 빠져들었으며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격화되고있다.

위기를 가시고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자면 반드시 남조선에서 침략적이며 반통일적인 외세의존책동이 끝장나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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