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지금 북과 남, 해외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열의는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외세를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조선민족끼리 풀어나가는것은 오늘의 6.15통일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 협력을 적극 실현해나가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치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조국통일운동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사변적성과들을 이룩하면서 자주통일시대를 빛내여왔다.

지난해 １０월 온 겨레의 열광적인 지지와 찬동속에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조국통일위업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이것은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다는것을 확증하고있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오늘도 래일도 자주통일시대의 리정표이며 승리의 기치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 리행하는데 시대의 요구이며 겨레의 지향인 자주통일, 평화번영이 있다.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을 추구하면서 통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역행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의 전반적민심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바라고있다.단결된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그것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력사의 반동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6.15통일시대는 계속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