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년대기우에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령도업적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서울 류경수 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불면불휴의 선군장정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국력을 최상의 높이에서 떨치고계신다.
그이께서는 군령도의 첫 시기 선군정치의 기초를 다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시는 한편 전군주체사상화강령을 제시하시여 인민군대를 참다운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그이께서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닌 열렬한 투사로, 선군혁명위업수행의 주력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키시였다.
희세의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등 끊임없이 계속되는 미제침략자들의 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자기의 전투적행로마다에 영용한 무훈을 수놓아왔다.
특히 지난 세기 90년대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신 그이께서는 인민군대를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전위부대,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며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시고 온 사회에 군민대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도록 령도하시였으며 인민군장병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앞장에 내세우시여 부강조국건설에서 새로운 투쟁과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시였다.
백두령장의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반제군사전선에서 련전련승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조선식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지켜냈으며 주체조선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칠수 있었다.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야말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백승의 기치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