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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청년들은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최후돌격전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억센 신념과 전투적기개를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이어 위대한 선군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강성대국건설의 앞장에 서야 할 세대는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이다. 청년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기세를 올리고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온 나라가 끓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이 일어날수 있다. 피끓는 청춘들의 전투적열정과 기개이자 사회주의조국의 약동하는 기상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정치의 력사로 찬란히 수놓아져있다. 일찌기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청년운동으로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특별히 큰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들을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는데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청년운동을 발전시키며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방침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청년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였다. 청년동맹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도록 하시고 《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우리 청년들에게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서의 숭고한 사명감과 크나큰 자부심을 안겨주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청년동맹을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로 내세우시고 청년들에게 조국보위와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세상에 우리 청년들처럼 당과 수령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을 받으며 청춘의 희망과 포부를 활짝 꽃피워온 긍지높고 행복한 청년들은 없다.
조선청년운동이 걸어온 80여년의 력사야말로 주체사상의 기치, 선군의 기치밑에 우리 시대 혁명적청년운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며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품속에서만 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청년전위들의 대부대가 자라날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새겨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것은 조선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혁명적기질이다.
우리 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에는 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업적이 새겨져있으며 우리 혁명의 붉은기에는 청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무장을 들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항일혈전에서 선봉적역할을 한것도 청년들이였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의 화구를 한몸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고 고지마다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린 영웅들도 청년들이였다. 우리 청년들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언제나 돌격대, 선봉대의 영예를 떨치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우리 당을 결사적으로 옹위하였다.해주-하성철길과 이천-세포철길, 북부철길, 원산-금강산철길, 청년영웅도로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처럼 청년들의 불타는 애국적열의와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많은 나라는 없다. 우리 당은 조국과 혁명앞에 세운 청년들의 불멸의 위훈을 잊지 않고있으며 혁명성이 강하고 전투적기백이 왕성한 청년전위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조국과 혁명의 중대한 전환적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위력이 만천하에 떨쳐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력사적인 변혁이 이룩되고있는 위대한 선군시대, 거창한 창조와 비약의 시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워야 할 영예롭고 보람찬 투쟁과업이 우리 청년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 위대한 선군령장의 품속에서 키워온 조선청년들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야 할 때이다. 피끓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을 높이 떨치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총공격전에 용약 뛰여들어 먼 후날에 가서도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야 한다.
선군청년전위들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수령결사옹위는 조선청년운동의 가장 빛나는 전통이며 우리 청년들의 영원한 신념의 기치이다.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며 공화국의 앞길은 끝없이 양양하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고 장군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위해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선렬들이 높이 발휘한 한별옹위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청년들이 기수가 되여야 한다.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열혈투사가 되여야 한다.
모든 청년들은 우리 당의 선군사상과 선군혁명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청년동맹안에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청년들이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청년동맹을 혁명의 수뇌부의 믿음직한 전투부대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군대중시이자 청년중시이다. 청년들은 군력강화에서 자신들이 지니고있는 무거운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보위하며 온 나라를 철벽의 요새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모든 청년들이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영웅이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과 같은 격동적인 시대에는 그 어느때보다 영웅이 많이 나와야 하며 선군시대의 영웅은 누구보다도 청년들속에서 나와야 한다.
공화국창건 60돐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모든 청년들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받들고 9월의 대축전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드세차게 벌리며 그 기세로 힘차게 내달려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총돌격전이 벌어지는 모든 초소마다에서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영웅적위훈에 대한 갈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선군시대 조선청년들의 전투적기개를 남김없이 보여주어야 한다.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청년들은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새로운 비약의 진격로를 힘있게 열어제껴야 한다. 농업과 경공업부문의 청년들은 뜻깊은 올해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이 일어나는 해로 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심장으로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 농업생산과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과 같은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사회주의조국땅우에 선군시대 청년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더 많이 일떠서게 하여야 한다. 모든 청년들은 열렬한 조국애, 향토애를 지니고 9월의 명절을 맞으며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이자 경제강국이다.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청년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은 20대, 30대에 박사가 되고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될 포부를 안고 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과학연구성과와 기술혁신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 청년들은 누구나 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적극 참가하며 현대적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력갱생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시대의 선구자,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며 내부예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청년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
청년들이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위훈의 창조자, 시대의 영웅이 되자면 당과 수령의 령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든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청년들은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대고조시기, 속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던 사회주의대건설전투시기 청년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조국과 인민이 길이 추억하고 높이 찬양하는 선군시대 청년혁신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한다. 전세대 청년들처럼 투철한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가지고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사상문화침투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청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모든 청년들을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누구나 강성대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을 총돌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벌려야 한다.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결정적인 힘을 넣어 모든 청년들이 오늘의 보람찬 총돌격전에서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이 넘쳐나는 조선청년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린 한드레벌의 모범농장원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모든 청년들이 심장을 바쳐 어머니조국을 사랑하고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청년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강성대국건설의 돌격대로 더욱 훌륭히 준비시켜야 한다. 청년들을 적극 내세워주며 그들이 강의한 정신력과 혁명적열정을 가지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위훈을 떨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우리 청년들의 위훈의 활무대이다.
모든 청년들은 백두의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의 전투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총돌격해나가자.(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