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은 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정부 수상 부아쏜 붑파완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김영남위원장은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관계가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쭘말리 싸이냐쏜주석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좋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조선인민은 언제나 라오스인민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부아쏜 붑파완수상은 경애하는 카이손 폼비한주석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주신 전통적인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라오스는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방침들을 시종일관 지지하고있으며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반드시 강성대국을 건설하리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석상에는 쯔앙 썸분칸 수상실 상 겸 정부서기국장, 씨따헹 랏싸펀 농업림업상, 퐁싸왓 부파 외무성 부상, 분타위 씨쑤판통 계획투자성 부상, 켐마니 폰쎄나 공업무역성 부상, 짜런 와린타라싹 주조 라오스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
리룡남무역상, 김영일 외무성 부상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