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8년 9월 3일기사 목록
장군님과 일화(191)
   친어머니보다 먼저 찾으신분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7(2008)년 5월 어느날 함경북도 길주농장을 찾으시였다.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는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새집들이한 한 제대군인의 가정에도 들리시였다.

집주인이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땅에 뿌리내렸다는 사실을 아시고 못내대견해하신 그이께서는 나이에 비해 키도 훨씬 크고 체격도 여간만 좋지 않은 그의 딸에게 시선을 보내시며 가문에 장사가 있는 모양이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농장의 한 일군이 할아버지가 전쟁시기 락동강전투에서 총창으로 적을 찔러 어깨너머로 넘긴 힘장사라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그런것 같다고, 어머니보다 키도 더 크고 몸도 좋다고 하시며 희망이 무엇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인민군대가 되겠다는 딸의 씩씩한 대답을 들으시고는 제대군인부부에게 아이들을 잘 키우라고 당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마치도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정어머니와도 같이 넓고 환한 전실이며 웃방, 아래방, 부엌까지 다 돌아보시였다.

집을 알뜰하게 잘 거두었다고 치하하시며 그이께서는 TV는 제대로 보는가도 알아보시면서 살림살이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심정으로 다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제대군인의 안해가 새 집을 받은 후 친정어머니도 찾아오지 못했는데 아버지장군님께서 먼저 찾아오시였다고 거듭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자 그이께서는 꼭 어머니를 모셔오라고 정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이날 김정일동지께서는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