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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평화수호는 조국통일운동의 절박한 과제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족의 존엄과 안전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평화가 유린되고 전쟁의 화약내가 풍기는 속에서는 진정한 화합이 이루어질수 없고 평화적통일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은 지나간 북남대결의 력사를 통하여 우리 겨레가 찾은 교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것을 위협하는 근원부터 없애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항시적근원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정책이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야말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고 이 땅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주되는 근원이다.

침략적인 외세에게 추종하는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인 대결전쟁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기본요소이다.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침략적인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동족과의 군사적대결에 기승을 부리는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반전평화수호투쟁의 주인은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조선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힘을 합쳐 안팎의 호전세력들의 침략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온 민족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침략전쟁책동이 날로 악랄해질수록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계속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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