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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로 빛나는 공화국의 60년 로정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걸어온 60년의 로정은 자주로 전진하고 승리하여온 자랑찬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오늘 공화국이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조국을 철옹성같이 보위하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가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혁명활동의 첫시기부터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의 자주적발전의 길을 개척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세우고 자주성을 견지할데 대한 문제를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주석의 령도밑에 해방후 사대와 교조가 범람하던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조선의 실정에 맞는 민주주의적로선이 제시되고 자주독립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되였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은 1950년대에 침략자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냈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 사건을 계기로 미제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더욱 횡포해지고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이 극심하였던 1960년대에 공화국은 온갖 력사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렸으며 조선을 강력한 사회주의공업강국으로 전변시켰다.

1970년대에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혁명과 건설의 전략적구호로 내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였으며 1980년대 중엽에 사회주의를 변질시키는 어지러운 탁류가 범람하는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고수할수 있은것도 자주정치의 위력한 무기가 있었기때문이다.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의 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무너지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사회주의 종말론》을 떠벌이던 1990년대에도 공화국은 그 어떤 기회주의조류나 반사회주의 광풍에도 끄떡없이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정치적자주성을 견결히 견지하였다.

오늘도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선군정치, 자주정치를 높이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외세의 온갖 압력과 간섭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강성대국건설을 나라의 리익과 실정에 맞게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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