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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방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이 축하문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공화국창건 60돐에 즈음하여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축하문을 드리였다.

축하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찬란한 번영의 시대를 펼쳐나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은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빛나게 구현한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며 진정한 인민의 나라입니다.

선군의 기치높이 항일대전을 조직령도하시던 시기에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인민정권건설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 그처럼 복잡한 환경속에서 숭고한 민족자주리념과 비범한 정치적수완, 크나큰 포옹력으로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튼튼한 정치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신 토대우에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것은 식민지동방의 첫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선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장장 반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혁명과 건설의 영재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으며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을 털어버리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정권건설사상 처음으로 국가정권을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로,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정권건설리론을 천명하시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하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장래운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니시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혁명적인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워주시고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정치사상적, 군사경제적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력사는 명망높은 정치가, 국가수반들을 수많이 기록하고있지만 위대한 김일성동지처럼 혁명의 먼 앞날까지 환히 내다보며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정치를 펼친 령도자, 당대에 조국과 인민의 창창한 미래를 가꾸어놓은 정치가를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지난날 외세에게 국권을 강탈당하고 식민지망국노의 피눈물을 뿌리던 우리 인민을 자주독립국가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를 불패의 국력과 양양한 전도를 가진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대한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구불멸할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치며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습니다.

람홍색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세기적인 기적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창조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년대기에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적령도는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김일성조선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한 생명선으로 되였습니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장구한 기간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혁명과 건설전반을 령도하시면서 수령님의 가장 친근한 동지, 가장 충직한 전우가 되시여 정권건설과 활동을 철두철미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것을 사회주의정권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그것을 정권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신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정권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수령님의 뜻대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위력한 정치적무기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민족이 대국상을 당한 이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치한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는것을 법화한 김일성헌법을 제정공포하도록 하신것은 사회주의헌정사에 류례없는 혁명적륜리도덕의 정화이며 우리 공화국이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으로 무궁토록 빛을 뿌리며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멸의 건국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입니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정권이 변질붕괴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풍파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주체의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라는 철의 신념과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공화국정권을 명실공히 그 창건자이신 김일성동지의 국가로 강화발전시켜오신 김정일동지의 혁명적령도의 결과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곧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며 장군님 계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고 우리 공화국이 김일성조선으로 세기를 이어 빛을 뿌리고있다는것이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심장깊이 체득한 고귀한 진리입니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공화국의 자주권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선군의 최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습니다.

일찌기 1960년대초부터 선군령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겨오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지난 세기 마지막년대에 선군의 혁명적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포위압살공세를 격파하시여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인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는 민족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단호한 결단이 있었기에 선군정치가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되고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우리 식의 국가령도체계가 확립되여 우리 공화국이 선군의 보검으로 백승을 떨치는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운동사상 처음으로 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정치의 주도적력량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한 혁명대오의 정예화를 실현하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이야말로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오신 독창적인 선군정치의 빛나는 성공탑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불패성과 강성번영을 담보하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 있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의 산아인 우리 공화국을 총대로 끝까지 지켜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조국을 금성철벽의 사회주의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하시였습니다.

군사를 최대의 국사로 내세우고 군사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시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자위적군사력의 물질적기초인 국방공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됨으로써 공화국의 최고리익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마련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자주적대가 강한 불패의 강국으로 세계에 존엄떨치고있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정치가 낳은 강위력한 정치군사적력량이 있기때문입니다.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려명을 안아오고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펼쳐놓은 결정적요인으로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필승의 신념과 담대한 배짱으로 강성대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총공격전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심으로써 강계정신과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와 태천의 기상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게 하시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대소한의 강추위도, 삼복철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공장과 농촌을 찾아 쉬임없이 이어가신 김정일동지의 애국헌신의 현지지도 강행군길에서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공사, 간석지개간을 비롯한 대자연개조의 동음과 농업혁명의 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고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선군시대의 선경들이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는 과학과 교육, 문학예술과 출판보도, 보건과 체육분야에서도 주체조선의 문명과 민족의 슬기를 떨치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고 혁명적군인문화를 본보기로 하는 사회주의문화건설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놓았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무적필승의 선군정치로 온 겨레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안겨주시고 삼천리강산에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이 꽃펴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주시였으며 공화국의 대외관계를 급격히 확대발전시키고 국제적권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습니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에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가 펼쳐지는 오늘처럼 나라의 지위가 당당한 강국의 높이에 오르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진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십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공화국의 기치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걸어오는 력사적행정에서 우리 공화국은 곧 김정일동지이시며 장군님께서 계셔야 사회주의조국도 있고 강성대국의 밝은 앞날도 있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며 미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꿋꿋이 이어나감으로써 우리 조국을 영원한 태양의 나라, 김일성조선으로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 공화국의 부강번영이 있고 최고의 애국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안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장군님을 중심으로 하는 선군혁명대오의 일심단결, 군민대단합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선군령도로 내 나라, 내 조국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업적을 공화국의 만년초석으로, 민족의 제일가는 재보로 끝없이 빛내이며 선군혁명의 강력한 정치적무기인 공화국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가겠습니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선군혁명총진군을 진두에서 정력적으로 령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김일성민족의 무비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발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주체조선의 건국년대에 장엄하게 메아리친 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선군시대강성대국선포의 승전곡으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온 세상에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겠습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공화국의 공민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각을 안고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선군혁명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온 나라에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우리 제도제일주의의 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겠습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미제의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인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며 적들이 감히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선군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다진 강위력한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겠습니다.

우리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튼튼히 틀어쥐고 내외분렬주의세력들의 반공화국,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삼천리강토우에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겠습니다.

우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과의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으며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과 무적필승의 군력이 있는 한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원히 불패의 위력을 떨치며 천만년 길이 번영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주체97년 9월 9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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