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집회가 10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단, 대표들과 주조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선아시아아프리카단결위원회 성원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레이몬드 퍼그슨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서기가 연설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에 의하여 마련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여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실현하는것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앞에 나서는 공동의 과업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엔리께 로만 에르난데스 꾸바제인민간의 친선협회 1부위원장과 네일 피츠줴럴드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성원, 로자니따 깜뽀스 브라질10월8일혁명운동 비서, 자베드 아흐메드 안싸리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새 세기 조선통일의 지름길을 밝혀주는 리정표이라고 하면서 세계진보적인민들은 앞으로도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과 미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세계 각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에 호소하였다.
문재철위원장은 연설에서 내외분렬주의세력이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돌려세우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지만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여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말하였다.
집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집회 참가자들이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