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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자주권실현의 근본장애
(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63년에 걸치는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평화를 파괴하면서 조국통일을 가로막아온 범죄의 력사이라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침략적인 대아시아전략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자주적발전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에 대한 악랄한 유린이다.

남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통치권을 틀어쥔 미국은 인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짓밟고 생존권까지 유린하였다.

미국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면서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범죄행위이다.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는 《악의 축》망발과 북침핵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한 《핵태세검토보고서》, 《전략적유연성》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대대적인 무력증강과 최첨단군사장비들의 남조선반입, 날로 모험적인것으로 변모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조국통일위업의 근본장애이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정치군사적지배와 간섭을 강화하면서 우리 민족의 통일기운을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국의 반통일적인 책동은 6.15공동선언의 채택이후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게 유린당하는 민족적자주권을 회복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을 결단코 끝장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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