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총련일군대표단 단장인 백종원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고문이 2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경축 재일동포대축전이 얼마전에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공화국창건일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더욱 갈마드는것은 위대한 수령, 은혜로운 조국의 품을 떠나서 참다운 삶도 행복도 있을수 없다는 진리이다.
공화국창건 60돐경축 재일동포대축전을 통하여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드높은 애국적열의와 단결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지난날 나라 잃은 설음을 안고 이역땅에서 헤매이던 우리들에게 존엄높은 공화국 해외공민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사회주의조국에로의 귀국과 래왕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대표단, 방문단 성원들을 몸소 만나주신 그이께서는 기념사진도 함께 찍으시고 그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적으나마 바친 애국충정도 높이 평가해주시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도록 하여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품이 있었기에 우리 동포체육인들도 공화국의 로력영웅,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으로 값높은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
재일동포들에 대한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은 오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이어지고있다.
그이께서는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많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총련의 대, 애국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도록 하시였다.
우리들은 실생활을 통하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주시는 사회주의 조국의 품이야말로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우리모두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앞으로도 우리들은 김일성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강성대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