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29일 수리아아랍공화국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최근 디마스끄에서 있은 폭탄테로행위로 하여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는 비통한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과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온갖 형태의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 우리 공화국정부는 귀국에서 있은 이번 사건을 수리아의 안전과 안정을 파괴하려는 가증스러운 테로행위로 준렬히 규탄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평화와 안전, 민족적단합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당신과 친선적인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대한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재확언합니다.(끝)